

공예의 정체성
“공예는 한 번도 스스로를 규정한 적이 없다. StartFragment 미술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적이고 부정적으로 규정되었을 뿐이다... 확고한 정체성이란 죽은 뒤에나 생기는 것이다. 데리다의 지적처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진짜 목수, 가짜 목수
오해를 받을 말이겠지만, 이제 누가 진짜 목수이고 가짜 목수인지가 눈에 보인다. 만나 보고 또 그가 만든 가구를 보면 분명하게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이 있다. 바로 나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내가 만든 가구를 들여다봐도 나라는...


목가구 디자인과 복싱
목가구 디자인은 복싱과 같다. 발차기는 물론 팔꿈치나 무릎치기를 쓸 수도 없고, 유도기술이나 관절기를 쓸 수도 없다. 오로지 주먹, 그것도 정권부위 하나에 의지해야 한다. 눈찌르기와 낭심차기 외에 어떤 제약도 없는 이종격투기와는 다르다. 그럼에도...


리차드 용재 오닐의 음악을 듣다
새벽 공방 출근, 바니쉬칠, 집성, 집성, 바니쉬칠, 집성.... 을 반복 하다가 일요일에 이게 뭔 짓이야, 에잇! 하는 심정이 되어 정리도 안 한채 장갑을 내던지고는 바로 공방을 나서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으로 차를 몰았다. 주머니에는 얼마 전...



















